- 등록일 200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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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등 신설법인 크게늘어
충북지역 상반기, 건설 100%등 전년비 38% 증가
양승갑 기자
2005년 상반기중 충북지역 신설법인수는 719개로 전년동기(520개)대비 38.3%(199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9일 발표한 2005 상반기 신설법인수 동향에 따르면 업종별로 건설업 신설법인수가 242개로 지난해(121개)보다 100%가 증가하였으며, 제조업이 207개로 지난해(164개)보다 26.2% 가 증가하였다.
또한 기타서비스업이 144개로 지난해 같은기간 126개보다 14.3%가 증가하였으나 도소매업은 75개로 지난해 동기(73)보다 2%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제천이 84.0%가 증가해 가장 높고, 청주(33.1% 증가), 충주(29.4%) 순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중 충북지역 부도법인수는 19개로 전년동기(24개)대비 5개가 감소하였으며, 업종별로는 건설업(-50.0%), 도소매업(-20.0%), 기타서비스업(-66.7%)은 감소한 반면 제조업(12.5%), 운수창고 통신업은 증가하였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5천~2억 5천만원 미만 신설법인수가 529개로 전체의 73.6%를 차지하였으며, 신설법인의 평균 자본금 규모는 3억2천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