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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5-08-01
  • 담당부서
  • 조회수91
100대 건설사에 충북 (주)대원 유일


이민우 기자



지난 7월 28일 발표된 전국 건설사시공능력종합평가에서 상위 100개 현황 건설사 중 (주)대원(79위)이 유일하게 진입, 도내 1군업체 부재가 여실히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4만6천623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기술능력, 재무상태,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금액으로 환산한 결과, 삼성물산이 5조9천36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5조4천609억원)은 현대건설(5조3천712억원)을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대림산업(4조7천318억원) ▶GS건설(4조3천504억원) ▶현대산업개발(4조927억원) ▶포스코건설(2조6천276억원) ▶롯데건설(2조4천544억원) ▶금호산업(1조6천375억원) ▶두산산업개발(1조5913억원) 순으로 10위권에 포진했다.

▶충북지역 건설사로는 (주)대원(대표 전영우)(79위·2천161억9천300만원)이 유일하게 포진했다. ▶대전지역 건설사로는 계룡건설산업(23위 9천157억5천400만원) ▶충남지역 건설사로는 경남기업(21위 1조684억원), 범양건영(60위 2천889억원), 우남건설(88위 1천996억원), 동일토건(99위 1천678억원) 등이 각각 랭크됐다.

한편 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매년 7월 31일 공시한다.

발주자는 시공능력평가액을 기준으로 시공능력이 부족한 업체의 경쟁을 제한할 수 있으며, 조달청의 등급별 유자격자명부제 및 도급하한제의 근거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