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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5-09-16
  • 담당부서
  • 조회수90
도교육청 민간자본유치를 통해 추진

오는 11월 15일까지 사업신청서 접수



충북도교육청이 민간자본유치를 통해 추진하기로 한 학교신설 사업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올해 민자유치 대상사업으로 청주지역 5교(장전초, 원현중, 장전중, 송절고, 산남고)와 청원지역 1교(양청고) 신설을 위한 소요예산 556억 8500만원을 확정하고 지난 14일 오후 3시부터 도교육청 강당에서 송절고, 산남고, 양청고 3개 학교에 대한 교사신축 및 시설유지관리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건설회사 14개 업체와 설계사무소 3업체 등 19개 업체가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그중 충북도내 업체도 10개의 업체가 설명회에 참여했다.

민간투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자는 건설·설계·운영관리·재정부담 등을 총괄할 수 있는 회사로 컨소시엄 구성 형태도 가능하며, 민간투자사업은 민간인이 자본을 투자해 학교시설을 건립한 수 도교육청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20년 동안 투자한 원금과 이자, 시설물관리비, 일정액의 수익금 등을 분할하여 받는 형태이다.

도교육청은 사업자로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아 제출한 계획서를 검토·평가하여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교육청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장전초 외 2교 교사신축 및 시설유지관리 사업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청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최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