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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6-08-04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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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발주공사 지역업체 30% 할당


이민우 기자 minu@jbnews.com



이르면 내달부터 지방 중소건설업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에 대해 해당 시ㆍ군 업체의 낙찰률을 10%에서 30%로 높이고 가산점도 0.2에서 0.5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열린우리당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지방경기 활성화 대책을 확정,행정자치부와의 협의를 거쳐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의 관련 시행령을 이달 중 개정키로 했다.

서민경제회복추진위 간사인 안병엽 의원은 “지자체에서 크고 작은 공사를 발주하지만 지역 중소 건설업체들은 타 지역 대형업체의 하청에 머물고 있다”며 “제도를 대폭 보강해서 실질적으로 공사를 수행하는 현지 업체들이 수주를 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