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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6-11-07
  • 담당부서
  • 조회수91
<음성> 전국 최초 '임대산업단지' 조성
음성군 맹동면 총 638억 투입


▲ 맹동면 국민임대산업단지 준공식에서 정우택 충북도지사와 박수광 음성군수등관계자들이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전국 최초 임대산업단지로 조성되는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가 준공됐다.

음성군은 6일 오후 3시 음성군 맹동면 맹동임대산업단지 현지에서 정우택충북도지사와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건교부,환경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공사관련 시공사 관계자, 맹동면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에 걸친 맹동국민임대산업단지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맹동산업단지는 음성군 맹동면 쌍정리와 두성리 일원에 12만6천7백평 규모로 총 사업비 638억원이 투입, 국내 유일하게 조성면적 100%가 국민임대산업단지로 지정되어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 대규모 국민임대산업단지다.

지난 2004년 2월 23일에 착공, 2005년 3월에는 입주업체 모집공고를 실시해 136%라는 경이적인 입주 신청을 보였다.

이로인해 음성군은 입주신청업체에 대해 경영상태, 지역경제 기여도, 환경오염문제에 대한 현지공장실사 등 다각적인 평가를 실시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30개의 우수 입주업체를 선정해 지난 9월 100% 분양을 완료했다.

현재는 2개 업체가 건축을 완료해 공장가동 준비중이며 7개 업체 또한 건축 중에 있어 30개 기업체가 완료 가동되면 실제 고용인구 1천800여 명 등 5천명 규모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맹동임대산업단지는 음성의 발전을 주도하며 나아가 기업 신도시로 급부상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