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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7-02-02
  • 담당부서
  • 조회수92
1조5천억원 규모 상반기 발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




충북도와 각 시·군이 1조5천억원에 가까운 공사와 계약을 상반기에 발주키로 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예상된다.

충북도는 올 상반기에 1조4천895억원에 달하는 1억원 이상 공사 1천895건과 3천만원 이상 용역·물품계약 446건을 발주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발주예정 금액은 충북도와 도내 12개 시·군의 올 예산 4조5천640억원(일반회계)의 33%에 이르는 것이다.

충북도는 이에 앞서 일선 시·군을 대상으로 조기 발주가 가능한 공사와 용역·물품계약을 사전 조사했다.

충북도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총 공사비 920억원 규모의 건설공사 37건을 다음달 말까지 발주할 방침이다.

조기발주 대상 공사는 지방도공사 20건(677억원)과 지방하천공사 17건(243억원)으로 올해 준공 예정인 진천군 금암∼백곡 지방도공사 등 계속사업 28건과 신규사업인 단양군 영춘∼의풍 지방도공사 등 9건이 다음달까지 발주된다.

충북도는 이 달 말까지 계속사업 공사 설계를 완료키로 했으며 신규사업도 다음달 중 공사 설계를 완료해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행정자치부도 공사와 물품·용역 계약의 조기 발주를 위한 지침을 시달했다”며 “행자부 지침에 따라 최대한 많은 공사와 물품·용역계약을 조기에 발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