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메뉴로 바로가기

건설뉴스

  • 등록일 2007-02-27
  • 담당부서
  • 조회수93
<음성> 936억 조기집행 지역경제 '활짝'
음성군, 일반·특별회계 144건




음성군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자 일반및 특별회계의 지방재정을 조기집행시킨다.

음성군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상반기에 낮고 하반기에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반기까지 주요 사업의 85%를 발주하고, 자금의 52%를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2007년도 주요 사업예산 144건, 936억원을 조기 집행키로 했다.

조기집행 사업대상은 공사비 1억원 이상 124건 880억원과 용역·물품 3천만원 이상 20건 56억원 등이며 일반회계는 물론 특별회계까지 포함해 조기집행 대상범위를 최대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음성군은 이월·신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경제 활성화에 파급 효과가 큰 음성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등 10건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정하고 대단위 사업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또 조기집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예산의 85% 이상, 자금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예산배정 및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기획 관리하는 상황실을 운영하고, 사업분야별 관련 공무원 및 토목·측량·설계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설계지원단을 운영해 소규모 사업의 자체 설계, 대단위 도로관련 사업 설계 자문 및 조기집행을 촉구하는 등 재정 조기집행을 차질없이 추진코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음성군의 한 관계자는 '음성군의 경제회복을 위해 자치단체에서 먼저 발벗고 나설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공사비 1억이상, 용역·물품 구입비 3천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지방재정을 조기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