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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7-03-02
  • 담당부서
  • 조회수96
대원, 매출액 1523억 1위
충북건설협 작년 실적… 원건설·대화건설順


대한건설협회 회원업체들의 지난해 건설공사 수주실적이 지난 2005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도내 577개 일반건설 업체 중 회원사인 336개 업체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실적을 접수한 결과, 이월공사를 포함한 총 기성액은 1조 4483억 1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5년의 1조 4025억 3700만 원에 비해 3.3%인 457억 7700만 원 증가한 것이다.

또 지난해 신규로 계약된 실적은 1조 2496억 3200만 원으로 지난 2005년의 1조 497억 5300만 원에 비해 19% 늘었다.

반면, 336개 회원사 중 지난해 단 1건의 공사도 수주하지 못한 업체는 9개 업체로 나타나 비회원사까지 합칠 경우 적어도 50여개 이상의 건설업체가 수주실적이 없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처럼 충북지역 일반건설 업체들의 지난해 공사수주 실적이 소폭 증가한 것은 정부기관(-9.1%), 자치단체(-9.0%) 등의 공사발주가 감소한 반면, 국영기업(5.3%)과 공공단체(31.7%)·민간공사(16.1%) 등이 활발하게 진행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편, 지난해 건설업체별 매출액을 보면 ㈜대원이 1523억 76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기성실적을 올렸으며 2위는 ㈜원건설 773억 2800만 원, 3위 대화건설㈜ 444억 7000만 원, 4위 삼보종합건설㈜ 405억 7100만 원, 5위 ㈜자영 356억 1500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