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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7-03-14
  • 담당부서
  • 조회수95

“지역 건설공사 수주 내 식구 먼저”
옥천군, 지원조례 제정… 참여 확대 등 모색




옥천군이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공사에 가급적 관내 업체를 참여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상반기 중에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각종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의 공동도급 참여비율을 확대하고, 관급공사는 가능한 분할 발주해 지역업체가 시공토록 하는 등 모든 방안을 강구 중이다.

또 건설 자재를 지역 생산물로 구매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사비 현실화를 통해 부실공사 방지 및 건설업체 경쟁력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 2월부터 건설분야 애로사항 접수창구를 개설해 업체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는 군은 건설업 등록 및 갱신 처리기간도 기존 30일에서 20일로 단축하는 등 자치단체의 지원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위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역업체도 살리고 경제 활성화도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며 “조례는 다른 시·군의 사례를 참조해 제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