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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7-04-02
  • 담당부서
  • 조회수104
시설자재 분리발주 강력 건의
2007년도 정부조달사업설명회 개최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강태간)은 27, 28일 이틀간 충북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충북지역 물품제조 및 시설공사업체 임직원 60명을 초청해 2007년도 정부조달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조달업체 관계자들은 충북지역 지역·중소기업이 매우 어려운 실정으로 조기집행, 판로 지원 확대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조달청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설공사 소요자재 분리발주와 지역의무 공동도급 확대, 실적공사비 현실화, 단체수의계약폐지에 의한 지역생산업체의 안정적 생산 및 판로지원 대책 등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올해 사업계획 5천330억원인 60%를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었으나, 3월28일 현재 3,000억원(계획대비 56%) 상당을 집행함으로써 당초 목표를 3개월이나 앞당겨 달성했다.

또한 경제특별도 충북건설과 발맞춰 충북도내 지역건설업체공사수주 및 참여확대 및 지역업체 생산제품을 조달구매할 수 있도록 지방 자치단체와의 조달업무협력약정(MOU) 체결을 통해 지역생산품의 지속적 개발 및 지원,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업체 생산물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강태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조달업체와 상호 동반자적 입장에서 중소·지역·여성 등 약자적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정부조달 환경을 조성하여 모든 업무를 고객 편에서 처리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익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