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메뉴로 바로가기

건설뉴스

  • 등록일 2007-05-31
  • 담당부서
  • 조회수97
건교부,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충청권 446개 건설사 선정
사전심사 등 가산혜택



대전, 충청권 446개 건설사가 상생협력을 잘 하는 우수업체로 선정돼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와 시공능력평가에서 가산혜택을 받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29일 '2007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된 건설사(전국 2874개)에 대해 31일부터 향후 1년간 PQ와 시공능력평가에서 혜택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상생협력 우수업체는 대전에 53개사(시공능력평가액 900억 원 이상인 대기업 3개, 중소기업 50개), 충남에 228개사(〃 3개, 〃 225개), 충북에 165개사(〃 1개, 〃 164개)가 포함됐다.

이들 업체는 평가 신청 후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등 협력업체 육성 실적에서 60점 이상을 받은 업체로, 앞으로 PQ심사 때 최대 2점의 가점을, 시공능력평가 때도 공사실적 평균액의 최대 6%를 가산받는 혜택을 받게 된다.

PQ란 200억 원 이상 교량, 댐, 철도 등 18개 주요 공종에 대해 업체의 능력을 미리 심사하고 60점 이상인 경우 입찰참가를 허용하는 제도이며, 시공능력평가는 공사실적, 경영상태 등을 기초로 건설업자의 공사 수행능력을 금액으로 평가한 것이다.

건교부는 대·중소 건설업체 간의 상생협력을 보다 더 활성화하기 위해 평가기준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