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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8-03-24
  • 담당부서
  • 조회수94
청주시 사업 조기발주율 매년 증가
공사분야 총 246개 중 125개 조기발주




청주시가 각종 사업을 조기발주해 지역업체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가 발표한 지난 2년간 각종 공사, 물품구매, 용역사업들의 조기발주 실태 분석에 따르면 공사분야(1천만원 이상)의 경우 총 246개 사업가운데 125개 사업이 6월 이전에 조기발주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3~5월중 발주실적이 42건으로 2006년도 24건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해 조기발주에 대한 추진의지가 크게 향상됐으며, 공사비 지급시기도 평균 2개월 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분석됐다.

물품구매의 경우도 2006년도에는 하반기에 편중되었던 것에서 벗어나 2007년도는 구매계획에 의해 연간 고른 분산구매 형태로 개선됐다.

또한 용역사업 분야도 2006년과 2007년도 모두 상반기 조기발주가 63%에 달했다.

도내업체가 각종 사업을 수주한 비율을 볼 때에는 공사의 경우 97%, 용역사업 경우 77%로 파악되어 도내업체에 많은 혜택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시는 이번 조기발주실적 분석 결과를 산하 전부서에 전파해 추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