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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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추진
괴산군이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에 총 367억6천만원을 투입, 괴산읍, 문광면, 청천면일원등 3개읍면에 관로 41Km 및 배수설비 1천621개소를 건설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BTL 사업은 지난해 10월 시설사업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된 이후 지난 2월 19일부터 90일간 재고시중에 있으며, 이르면 오는 5월 사업계획서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게 된다.
또 오는 9월 실시협약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과 함께 실시설계를 착수, 2009년 3월 본격 공사를 착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사업신청자 판단에 따라 단축가능하며, 시운전기간 3개월 포함됨)로 관리운영권 설정은 운영개시일로부터 20년이다.
군은 민간의 자본과 기술을 도입 단기에 하수관거시설에 대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정비 및 운영관리를 통해 지하수ㆍ방류수역의 오염방지와 하수처리장 처리효율을 제고함은 물론 하천수질개선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민간투자사업의 한 방식으로서 사업시행자가 자금을 투자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Build)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국가나 지치체로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고, 국가나 지자체는 사업시행자에게 일정기간의 시설관리운영권을 인정하게 된다.
한편, 이 사업 시행자는 그 시설을 국가 또는 지자체 등에게 임대(Lease)해 협약에서 정한 기간 동안 임대료를 지급받아 투자금을 회수하는 임대형 민자사업(BTL Build-Transfer- Lease)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