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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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부실공사 발 못붙인다'
공무원-현장·건설관계자등 200여명 참석
날림작업 사전 방지·견실시공 정착 교육
옥천군이 빠르게 변하는 건설공사 환경에 대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견실시공으로 부실공사를 추방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먼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시설직 공무원과 관내 현장 공사관계자, 전문·일반건설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견실시공을 위한 건설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변화와 역량 있는 건설기술자의 자세와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 건설현장의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고 공공사업으로 실시되는 각종 공사의 견실시공 정착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또한, 부실 벌점제도 운영요령과 하자발생 빈도로 본 취약공종 등 부실공사대책과 공공건설사업 실적 공사비 적용기준 안내, 각종 인허가 및 대장 서식작성 요령 등 관련사항 등을 설명하며 건설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군서면 은행리∼옥천읍 간 도로건설공사의 감리단장을 맡고 있는 정도엔지니어링의 이석문 부사장이 '건설인이 고객에게 만족주는 공사장 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건설인들이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용택 옥천군수는 건설인 교육을 통해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부실공사는 근절돼야 한다'며 '옥천지역 건설인들과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