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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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하수관거BTL사업 내년초 정비 착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괴산군하수관거정비 임대형민자사업(BTL) 우선협상 대상자로 괴산그린환경(주) 컨소시엄이 결정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최근 대학교수와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비공개로 사업 계획서를 평가한 결과 남광토건(주), 계룡건설산업(주),토우건설(주), 근화건설(주), 삼보종합건설(주), 동우건설(주), (주)경우크린텍 등 7개사로 구성된 가칭 괴산그린 환경(주)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달 우선협상 대상자와 협의를 갖고 오는 9월까지 실시협약 체결 및 사업시행자를 지정한 뒤 10월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초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총 사업비 368억원이 투입되는 괴산군하수관거정비사업은 괴산읍, 문광면, 청천면 등 3개 읍면의 오수관과 우수관을 분리 처리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1년 준공된다.
민간사업자는 민간자본을 투자해 공사를 완료한 뒤 소유권을 군에 넘기고 20년간 임대료를 받아 투자사업비를 회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하수처리장 운영 효율이 높아져 하천수질 개선과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