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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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물 공사비 5.51% 인상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공공건축물의 공사비가 5.51% 인상됐다.
조달청은 지난 1년새 레미콘 7%, 철근 94%까지 오르는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전체 공사비가 5.51% 인상됐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철근 및 레미콘가격의 급등으로 도급금액 인상폭 (86%)에 비해 관급금액 인상폭(25.0%)이 크게 올랐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연면적 1만4천500㎡인 철골·철근 콘크리트조 지하 1층, 지상 10층 건물을 신축할 경우, 총공사비는 ㎡당 149만원(총 216억원)으로 지난해 7월에 비해 12억 원 정도 더 소요될 전망이다.
또 지난 1년간 조달청에서 발주한 공공 건축물의 총공사비를 분석한 결과, 관급자재를 포함한 재료비가 50%, 노무비 26%, 경비 9%, 기타 15%의 순이었고 도급금액과 관급자재금액의 비율은 평균적으로 80%대 20%였다.
공사비 중에는 관급자재를 포함한 재료비와 노무비의 비율은 공공청사가 45%, 29% 병원은 52%, 24% 연구시설은 65%, 18%로써 평균 50%, 2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