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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8-08-01
  • 담당부서
  • 조회수96
“청주공항 확충공사 지역업체 참여”

홍재형의원 “재공고 방안 등 검토”




속보=청주국제공항 안전시설 확충공사에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7월 24, 28일자 1면>

국회 홍재형 의원(민주당·청주상당)과 건설협 충북도회는 31일 “기획재정부가 청주공항 안전시설 확충공사에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최근 건설협 충북도회측에 타 지역 공동도급 사례를 요청하는 등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공동도급을 불허한다는 내용을 정정해 재공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법적 테두리 내에서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협 충북도회 권영욱 사무처장은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게 돼 다행”이라며 “홍 의원과 충북도, 협회 회원사간에 협력체제 구축이 이 같은 결실을 맺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항공공사 청주지사는 지난 7월 15일자로 기초금액 98억6천990만원 규모의 청주국제공항 안전시설 확충공사에 대한 입찰공고를 하면서 공동도급을 제한해 지역 건설업체들로부터 반발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