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시설확충 지역업체 참여 가능




청주국제공항 안전시설확충공사에 충북지역 건설업체들의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5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1일 98억699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청주공항 안전시설 확충공사에 충북 이외의 업체가 충북 지역업체와 30% 이상 공동도급 시 지역업체 가산평가를 적용하는 재입찰 공고를 했다. 전자입찰서 접수는 오는 12일 오후 1시까지로 개찰은 마감일 오후 3시다.
설계도서 열람 장소는 청원군 내수읍 입상리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시설팀(☏043-210-6339)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14일 이 공사 입찰 공고를 통해 토목공사업 또는 토목건축공사업에 등록한 업체에 입찰 참가자격을 주면서 국가계약법에 따라 공동도급을 불허해 지역업체의 반발을 불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