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메뉴로 바로가기

건설뉴스

  • 등록일 2008-09-30
  • 담당부서
  • 조회수95
시설공사 조달수수료 2.5% 인하
내년부터… 공공기관 예산 절감 기대

2008년 09월 30일 (화) 충청타임즈 webmaster@cctimes.kr


조달청이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의 조달수수료를 인하해 공공기관의 예산을 절감하고 수요기관의 맞춤형서비스 이용을 대폭 넓힌다.

조달청은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를 세분화해 수요기관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조달수수료 요율을 최소 요율로 변경해 수요기관이 가격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1월1일부터 변경된 요율을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맞춤형서비스'란 수요기관 중 전문기술이나 지식이 부족해 공사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기관이 공사추진단계(기획. 설계용역계약. 설계관리. 공사계약. 시공관리·감독. 사후관리) 중 전부. 또는 일부 단계 업무를 조달청에 의뢰. 양질의 건설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조달청은 맞춤형서비스 중 기존에 통합돼 있던 기획설계단계 서비스를 기획과 설계로 나누고 설계검토·총사업비 적정성 심사와 설계변경 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맞춤형서비스 이용 분야를 세분화했다.

또한 실제 소요비용을 기준으로 최소 요율을 적용해 조달수수료 요율을 변경. 지난해 기준 평균 2.5%(약 1억3400만원 절감 효과) 인하했다.

민형종 기획조정관은 '전문기술직이 없거나 기술이 부족한 공공기관이 맞춤형서비스를 더욱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