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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8-10-16
  • 담당부서
  • 조회수96
9월 충북지역 어음부도액 45억원
전달보다 25억 급증… 건설업 15억 최고


이호상 기자 gigumury@ccdn.co.kr



9월 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과 부도금액이 전달보다 크게 늘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9월 중 충북지역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41%로 전월의 0.22%에 비해 0.19%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부도금액은 45억2천만원으로 전달 20억2만원 보다 무려 25억원이나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지역이 0.17%에서 0.37%, 충주지역 0.08%에서 0.29%, 제천지역 0.73%에서 0.94%로 모두 상승했다. 9월 충북지역 부도율은 건설업이 주도했다.

업종별 부도현황을 보면 도소매업(-1억1천만원) 등이 소폭 감소했으나 건설업(+15억원), 광업(+9억2천만원) 등은 전월보다 증가했다.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1개로 전월의 4개에 비해 3개 감소했다.

신설법인수는 88개로 전월의 92개보다 4개 줄었다. 업종별 신설법인은 제조업이 31개(35.2%)로 가장 많고, 도소매업 15개, 운수·창고·통신업 9개, 건설업 9개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입력 : 2008년 10월 15일 20: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