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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8-10-22
  • 담당부서
  • 조회수97
'건설업계 강도높은 구조조정'
강만수 재정부장관 위기관리회의… '방만 경영 차단'

2008년 10월 22일 (수) 충청타임즈 webmaster@cctimes.kr


고정금리제 전환 가계부담 완화 … 실물경제 노력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가계주거 부담완화 및 건설부문 유동성 지원방안'과 관련, 건설업계에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과천 정부청사에서 제12차 위기관리회의를 주재한 강 장관은 '최근에 건설사가 너무 많이 생겨 어려운 회사도 많아진 것 같다'며 '이번 기회에 건설사의 자구노력뿐만 아니라 건설사 구조조정도 병행해 방만한 경영에 따른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계 부담 완화 방안과 관련해 강 장관은 '금리를 하향 안정화시키고 가능하면 고정금리제도로 전환토록 유도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대출금의 거치기간 조정, 만기연장 등의 조치를 통해 가계의 주거부담을 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건설업체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건설사의 흑자도산으로 인한 일자리 부족 사태가 없도록 건설사들에 대한 유동성 지원방안을 확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이러한 실물경제로의 위기차단을 위해 재정을 포함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며 '이번 조치로 건설업계의 애로 해소와 서민들의 주택자금 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