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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8-10-30
  • 담당부서
  • 조회수97
청원군, 지역건설 참여 12번째 협약
중부복합터미널 조성 양해각서 체결

2008년 10월 30일 (목) 노진호 기자 windlake@hanmail.net


청원군이 29일 오전 중부복합물류(주) 및 시공사인 금호산업(주), (주)한양과 12번째 지역건설산업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재욱 청원군수, 중부복합물류 이상훈 차장, 금호산업 이동만 소장, 한양 김홍준 소장, 청원중소기업사업협동조합 한상용 상무이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군은 건설사업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에 최대한 협조할 방침이며, 시공사와 사업주는 사업수행 능력이 우수한 지역업체와 품질이 우수한 지역 제품을 우선으로 사용하게 된다.

중부권복합화물터미널은 총사업비 648억원을 들여 청원군 부용면 갈산리 산 31번지 일원에 대지 20만4559㎡, 건축 전체면적 10만4635㎡의 규모로 오는 2010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중부권복합화물터미널은 화물취급장, 배송센터 각 4동과 기타 부속시설이 건립될 예정이어서, 공사가 완공되면 중부권 핵심 허브 물류기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군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추진한 결과 이달까지 MOU 체결업체부문 386억원, 군 발주 공사부문 265억원, 청원중소기업사업협동조합(민간부문) 157억원 등 모두 808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더불어 지역건설업체 참여, 지역건설 자재 사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군은 10월 현재까지 모두 11개 사업장(시행사 11개 업체·시공사 9개 업체)과 전국 최초 오토 비전(Auto Vision, 지역산업재생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을 약속하는 지역건설산업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