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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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유도
중부복합물류 등 양해각서 체결
“군 “민관 아우토비전 적극 추진”
이우찬 기자 sbs9603@yahoo.co.kr
▲ 29일 청원군청 군수실에서 김재욱 청원군수와 지역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지역건설 산업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청원군이 침체된 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해 지역 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군은 29일 중부복합물류(주)를 비롯해 금호산업(주), 한양(주)과 지역건설 산업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김재욱 청원군수, 중부복합물류(주) 이상훈 차장, 금호산업(주) 이동만 소장, (주)한양 김호준 소장, 청원중소기업사업협동조합 한상용 상무이사 등 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로 군은 각 기업들의 사업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을 신속하게 처리해주고 시공사와 사업주는 사업수행 능력이 우수한 지역업체와 지역제품을 우선 사용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부용면 갈산리 일원에 들어서는 중부권복합화물터미널은 총 사업비 648억원이 투입되는 공사로 오는 2010년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화물터미널은 부지 20만4천559㎡, 건축연면적 10만4635㎡ 규모로 화물취급장 4동, 배송센타 4동, 기타 부속시설을 건립할 계획으로 있어 공사가 완공되면 중부권 핵심 허브 물류기지로 부상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MOU 체결업체부문 386억원, 군 발주 공사부문 265억원, 청원중소기업사업협동조합(민간부문) 157억원 등 80여억원의 성과를 올려 지역건설업체 참여 지역건설자재 사용 등으로 최근 지역건설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 사업자간 양해각서를 20여 업체를 체결했다”면서 “앞으로 지역산업재생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을 함께 할 수 있는 아우토비전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 : 2008년 10월 29일 20:5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