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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8-11-21
  • 담당부서
  • 조회수97
내년 지방도로 신규사업 5건 추가 발주
충북도, 지역건설업체 부양책 마련


장병갑 기자 wkdqudrkq@ccdn.co.kr



충북도는 최근 세계금융대란, 원자재가격 상승 등 건설경기의 침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계의 부양을 위해 내년도 지방도 신규사업 5건을 추가 발주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모두 42억원을 들여 투자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신규 도로공사는 청원군 강외면 교원대∼태성간 4.1㎞ 등 5개소 총 16.2㎞의 지방도를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 포장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14일 실시설계 용역공고를 했으며 12월 중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하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도로 확장·포장공사에 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노선뿐만 아니라 지방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을 위한 구간도 포함돼 지역주민 숙원사업 해소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발주사업에 지역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토록 참가자격을 반드시 지역업체와 공동도급 참여토록 했고 참여비율도 49% 이상으로 조건을 부여했다.




입력 : 2008년 11월 20일 20: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