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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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도건설 90% 3월안 발주
2008년 12월 22일 (월) 지면보기 | 2면 황의장 기자 tpr111@cctoday.co.kr
내년 국도건설사업 90% 이상이 3월 안에 발주된다. 조달청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1일 정부의 예산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총 사업비 6조 6699억 원에 이르는 내년도 신규 국도사업을 새해 1월부터 발주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8401억 원 규모의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내 내년도 국도 신규사업도 연초부터 서둘러 발주될 예정이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내년도 신규 국도사업은 총연장 73.8㎞에 사업비 8401억 원 규모로, 이들 사업에 투입되는 내년도 예산만 85억 원에 이른다.
각 구간과 사업비는 △서천~보령1 구간(10.4㎞) 1216억 원 △진천~증평1 구간(13.5㎞) 1022억 원 △인포~보은 구간(23.7㎞) 3420억 원 △만리포~태안 구간(13.5㎞) 1858억 원 △용두~동면 구간(3.7㎞) 390억 원 △영동~용산 구간(9.0㎞) 495억 원 등 총 6개 구간이다.
한편 이들 신규사업 외에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등으로 인해 내년으로 이월된 사업도 있어 국토관리청이 발주하는 실제 공사물량은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황의장 기자 tpr111@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