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12-23
- 담당부서
- 조회수98
음성군, 건설사업 565억 조기 발주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 기대
2008년 12월 23일 (화) 지면보기 | 18면 김요식 기자 kimys@cctoday.co.kr
NewsAD음성군은 지난 18일 군의회로부터 내년도 예산 2860억 원이 확정돼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내년 건설사업 총 275건 565억 원을 조기 발주한다.
군은 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권영동 부군수를 단장으로 합동설계반을 22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운영, 사업설계를 조속히 마칠 계획이다.
이번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자체측량 설계로 용역비 절감효과뿐만 아니라 합동측량과 합동설계를 통한 서로 간 축적된 기술을 상호 교환 및 설계 공법선정의 적정성 등을 협의, 견실시공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권영동 부군수는 경상적 예산을 제외한 모든 주요사업에 대한 조기집행 계획을 24일부터 30일까지 실·과·소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조기집행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할 방침이다.
또 24일 내년도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 배정을 완료해 조기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조기집행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특히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포괄사업비 30억 원도 상반기에 모두 발주하는 등 상반기 내 90% 이상의 사업을 발주, 지역의 자영업자 등에게 파급효과가 경상적 사업비와 사무용품 구입비 등은 1/4분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음성=김요식 기자 kim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