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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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사업 상반기 발주
청주시, 90%이상
2008년 12월 29일 (월) 22:39:15 김진로 jrkim@dynews.co.kr
청주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도 사업을 상반기에 90%이상 조기 발주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기존 관행과 틀을 벗어나 비상대책 방식으로 재정을 집행해 상반기 중 90%이상 발주, 60%이상 자금집행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예산집행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성립 전 예산집행 제도를 활용하고 내년도 상반기 발주사업은 모두 긴급입찰을 실시해 5일 이내로 단축 시행한다.
또 현행 대가지급 기한도 청구일로부터 7일 이내로 되어 있으나 5일 이내로 신속하게 지급하고 지급사실은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며 현재 각 실·과의 일상경비를 사업부서로 대폭 위임해 소규모 사업비 등은 각 실·과·소에서 직접 집행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자금 조기 집행을 통한 내수경기 촉진을 위해 선급금 및 기성대금급을 확대 실시하며 신용카드 대신 현금영수증 카드를 사용해 중소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 줄 예정이며 집행상 문제점 및 애로 사항은 제도 개선을 통해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