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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8-12-31
  • 담당부서
  • 조회수91
<충주> 충주 숙원사업 280억 조기발주
257건 합동설계 … 2월부터 사업 시작


정구철 기자 gcjung@jbnews.com


충주시는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편익 제공을 위해 2009년도 주민숙원사업 257건, 280억7천900만원의 사업물량을 2월부터 조기 발주키로 하고 본격적인 합동설계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읍·면·동 설계담당자 13개 반 52명으로 본청 4층 합동 설계 사무실에 측량·설계반을 구성하고 내년 1월 9일까지 조사 및 측량, 내년 30일까지 도면작성·설계, 설계심사작업을 거쳐 2월부터 본격 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주민숙원사업 37건, 17억원 ▶지역개발사업 15건, 6억6천100만원 ▶도로건설사업 41건, 174억9천700만원 ▶재난관리사업 2건, 1억7천200만원 ▶환경관련사업 5건, 15억6천500만원 ▶농업정책사업 41건, 13억8천900만원 ▶수자원관련사업 32건 12억8천만원 ▶상수도관련사업 23건, 17억2천200만원 ▶하수관련사업 16건, 8억9천300만원 ▶읍·면·동 숙원사업 45건, 12억원 등 총 257건이다.

시는 동절기로 중지됐던 공사가 재개되고 올 주민숙원사업이 본격 착공되면 지역 건설경기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최근 금융시장이 위축되고 경기침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내수침체가 가속화됨에 따라 2009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집행절차 단축, 세출예산 운용방식 개선, 자급집행방식 개선, 경기부양 시책 발굴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구철 / 충주

gcjung@jbnews.com


입력 : 2008년 12월 30일 17: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