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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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영동, 대규모 건설공사 잇따라
종행교·노근리역사공원·도로확장 등
김국기 기자 kkk9866@jbnews.com
올해 영동군에서 대규모 건설공사가 잇따라 추진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영동군에 따르면 양강면 양정·가동리 일원 109만5천여 ㎡에 조성하는 육군종합행정학교 이전사업이 이 달중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총 3천5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의 시공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맡고, 오는 2011년 4월 완료 예정이다.
총 191억원이 투입되는 노근리 역사공원 조성공사도 본격화된다. 13만2천여 ㎡의 부지에 위령탑, 역사박물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건립하는 이 사업은 오는 5월 착공해 2010년 준공 예정이다.
영동~추풍령간 국도 4호선 4차선 도로개설공사도 작년에 이어 계속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총 2천807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 사업은 올해 주곡IC교와 광평리 마래 1·2교 보상과 시설에 233억원을 투입한다.
경부고속도로 영동~옥천간 확장·포장공사도 이어진다. 한국도로공사는 새해들어 용산면 한곡리~부상리간(7㎞) 6차선 확장·포장공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오는 1014년까지 총 1천606억원의 사업비 중 올해 252억원을 투입한다.
영동~용산간 국도 19호선 도로개설공사도 재개될 전망이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총 495억원을 들여 영동읍 부용리 정구장~설계리 고개간(1.5㎞) 우회도로를 개설할 계획으로, 보상을 거쳐 올해 착공할 방침이다.
이밖에 영동읍 부용리~매천리간 영동 제3교 확장공사도 추진한다. 보은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14억원을 들여 현 교량을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국기 / 영동
입력 : 2009년 01월 11일 18:21:28 / 수정 : 2009년 01월 11일 18: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