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토목 167건 34억 조기발주
농로 89·용배수로 41개소 등 내달 착공


김인호 기자 kih2770@hanmail.net



보은군이 올 상반기 중으로 투자사업비(1천326억원)의 90%(1천193억원)를 발주하고 투자사업비 중 60%(795억원)를 집행하기로 한 가운데 건설방재과가 토목사업비 34억원의 조기 추진을 위한 공무원 합동설계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합동작업은 김장수 지역개발과장을 총괄로 4개반 12명이 2월 13일까지 33일간 보은읍 장신리 마을회관에서 실시한다.

대상은 군내 농로 89개소 17억7천700만원, 마을 안길도로길 17개소 3억5천300만원, 용배수로 41개소 8억500만원, 세천정비 4개소 8천만원, 구조물 5개소 9천400만원, 기타 11건 2억2천900만원 등 모두 167건에 33억3천8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각종사업 조기발주 취지에 맞춰 오는 2월부터 사업발주를 거쳐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력 : 2009년 01월 12일 19:4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