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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9-01-21
  • 담당부서
  • 조회수93
괴산군의회 지역건설업 살리기 나섰다
사업장 애로사항 수렴…제도적 지원방안 추진

2009년 01월 21일 (수) 지면보기 | 16면 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 괴산군의회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건설업체 지원 방안에 팔걷고 나선 가운데 지역현안 사업을 적극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괴산군청 제공

괴산군의회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건설업체 지원 방안에 팔걷고 나섰다.

21일 군의회는 올해 사회단체 초청간담회를 6~8회 개최하는 등 사업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과 군민의 소리를 적극 수렴, 군정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 활성화 방안 등 지역현안사업을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16일 군의회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괴산군운영분과위원회 초청간담회에는 노승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전문건설협회 임원,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건설업체 장비 및 생산품 활용 지원, 입찰참가 기준 정비 등 지역 건설업체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제도적 방안 등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군도 지난 16일 기업 경영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2006년부터 운영이 중단된 괴산군경영인협의회 운영을 정상화 하기로 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노승균 군 의장은 “새해 추진할 도, 시·군 발주공사를 상반기 내 90% 이상 발주토록 해 60% 이상 자금집행과 선급금의 70% 범위 내 이달 중 지급토록 할 계획”이라며, “도내 공공공사의 지역제한 기준을 150억 원으로 상향조정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의회차원의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