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메뉴로 바로가기

건설뉴스

  • 등록일 2009-01-22
  • 담당부서
  • 조회수91
지역 건설업 활성화 방안 논의
괴산군 업계 합동회의… 조기발주에 따른 어려움 등 호소

2009년 01월 21일 (수) 23:08:05 김정수 jskim@dynews.co.kr


【괴산】괴산군 관내 건설업체와 자재 판매업소, 장비 업체 관계자들은 군관계자와 21일 합동회의를 열어 건설업계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건설업체 임원들은 사급자재 및 관급자재 구입비가 달라 설계 시 관급자재 구입 설계를 500만 원 이상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조기발주 시 인력, 장비, 자재 등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며 공기가 짧으면 공사가 특정시기에 집중돼 예상치 못한 문제점이 일어날 수 있어 조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선급금 원청 지급 시 하도급업체에 전달이나 지급되지 않는 실정으로 행정기관의 지도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지난해 관내 전문건설 업체들 가운데 일부는 단 한건의 수의계약도 하지 못하는 일이 있어 수의계약 추진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3월 중 합동회의를 개최하도록 할 것”이고 “선급금 문제는 원청과의 신뢰를 갖고 선수금에 대해 청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급자재 구입설계 500만원 이상 반영에 대해서는 “설계 시 관급자재 관련 문제를 적극 검토할 것”이며 “조기발주에 따른 어려움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공사 중지를 하도록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은 이날 올해 건설사업 조기발주계획, 주요품셈 변동사항, 설계 시 할증반영 관련 등에 관한 설명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