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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9-02-02
  • 담당부서
  • 조회수95
충주시 공사 분할계약 확대·추진
90% 조기발주·대금 60% 집행 등 중소기업 지원

2009년 02월 01일 (일) 심영선 기자 sys5335@freechal.com


충주시가 불안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키 위해 오는 10월까지 각종 공사 분할계약을 한시적으로 확대·추진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 중 90%를 조기 발주하고 대금은 60%를 집행해 지역 중소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시는 또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공사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공사 품질이 보장되는 범위에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로, 하천, 하수도(관로)등 품질과 안전, 공정 등 관리에 지장이 없는 공사를 분할발주가 가능토록 했다.

특히 분할 공사의 경우 분할계약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동일 구조물, 또는 단일공사는 2~3개 구간으로 분할 설계토록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를 각각 별도 발주해 신속한 계약과 시공을 함께 유도할 방침이다.

김호복 시장은 '분할 발주 공사는 품질과 안전, 하자책임 등에 문제가 없도록 품질확보에 심혈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