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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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3개 군 표창 및 상 사업비 지원
청원군,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종합평가 '최우수'
인터넷뉴스부, crying00@naver.com
등록일: 2009-02-02 오후 1:20:56
청원군이 충북도가 실시한 2008년도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았다.
충북도는 지난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도내 12개 시군을 종합평가한 결과 가장 우수한 청원군 등 3개 시·군을 선정, 2일 직원조회에서 기관표창과 사업비를 수여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계획을 추진하며, 연말 종합평가한 결과 △청원군 최우수 △영동군 우수 △진천군이 장려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2천500만원, 1천500만원, 1천만원의 사업비를 수상했다.
청원군 이상완(50·6급), 영동군 윤주성(29·8급), 진천군 김은정(29·8급)씨 등 3명은 유공공무원으로 뽑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관심도 △조례제정, 활성화 협의회, 간담회 개최 등 자치단체의 행정지원 역할 여부 △관급 및 민간공사에 지역 업체 참여 실적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와 발주실적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 총 5개 시책의 매뉴얼을 기준으로 실시했다.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원군은 이전기업 공장, 아파트건립공사 등 시공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유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건설협회, 시공사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사업장 방문을 통해 지역건설업체 참여율을 높였고, 공동도급·하도급 참여 비율 상향조정, 지역 업체 생산자재·장비 사용 등을 강력히 추진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분기별 추진결과에 대한 현지 확인 등을 거쳐 공정하게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자치단체와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우수 시·군에 대한 포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충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