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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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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금강정비’ 주변개발 6조 1163억 건의


2009년 02월 03일 (화) 지면보기 | 2면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


충북도는 하천정비와 주변개발 등 총 91건 6조 1163억 원의 지역현안 사업을 발굴, ‘4대강 살리기 한강·금강수계 정비계획’을 작성해 지난달 30일 국토해양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당초 정부에 건의한 54건 4조 997억 원보다 37건 2조 116억 원이 늘어난 것이다. 정부에 건의한 지역별 현안사업은 충주 조정지댐 주변 친수 여가공간 조성 22건 1조 4434억 원을 비롯해 충주댐 상류와 제천·단양권역 관광 인프라 구축 20건 1조 9839억 원이다.

청주·오창권역 다중이용 친수 여가공간 조성에 11건 9200억 원, 대청호·금강 상류권 친수 여가공간 조성 38건 1조 7690억 원이다.

이처럼 사업 규모가 늘어난 것은 자치단체가 건의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수립 기준이 국토해양부에서 시달됨에 따라 도내 각 시·군의 세부계획이 충북 현안사업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또 사업추진지원단이 세부계획을 검토한 결과, 광역적인 개념의 사업과 인접 지자체 간 연계사업 발굴이 필요하고, 종합계획이 수립되기 전까지 지속적인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렸다.

천영준 기자 cyj54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