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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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돈 가뭄 건설업계 단비
중앙행정타운 부지 30% 공정률 … 올 1천186억 공급
홍종윤 기자 jyhang@jbnews.com
NewsAD지난 2007년 이후 21건에 1조4천191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한 행복도시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건설업계에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
10일 행복청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중심행정타운 부지조성 공사 등이 3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는 것.
행복청과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공사는 참여 업체의 자금운용을 위해 선급금, 기성금 등을 통해 올 1월에 1천186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중앙부처가 입주하게 될 847억원 규모의 중앙행정타운 부지조성은 현재 30%의 공정이 진행돼 계획 대비 100%의 진척률를 보이고 있다. 중앙행정구역 내 생활권 및 첫마을 등 총 4개 생활권(791만㎡) 부지조성도 현재 23.7%의 공정으로 계획 대비 106%, 종합장례단지인 은하수공원 건축공사도 63%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청사 1단계 신축공사도 지난해 12월 말 착공 이후 가설울타리 설치 등 본격적인 공사 준비 중이며, 대전유성 연결도로 확장공사, 오송역 연결도로 등 광역교통시설도 현재 부지매입 및 공사용 가도를 설치 중이다.
행복청은 총 2조1천32억원 규모의 올 발주 물량 중 93%인 2조64억원을 상반기에 발주할 예정으로 선급금 등을 집행할 계획할 방침이다. 홍종윤 / 연기
입력 : 2009년 02월 10일 21: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