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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9-03-17
  • 담당부서
  • 조회수94
위기 건설업체 자금난 '숨통'
충주시, 공사·물품대금 당일결재거래제도 시행



충주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이달부터 각종 공사대금과 보조금 등을 신청 즉시 지급하는 '당일결재거래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공사 및 물품·용역 대금과 보상금, 사회단체 보조금 등을 지출 요청일 기준 8시간 내에 각 신청자 및 단체 계좌로 이체하는 원스톱 회계행정서비스다.
 

시는 이 제도가 정착되면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 사업체나 중·소 건설업체들의 자금운영에 숨통을 트이게 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난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 제도는 자금 집행시간 단축으로 근로자에게까지 혜택을 주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금이 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현재 올해 시 전체 예산 7524억 원 중 14.3%인 1009억 원을 집행했다.
/충주=이원준기자


기사입력시간 : 2009-03-16 15:52:54 (지면게제일:2009-03-17) / 이원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