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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9-03-27
  • 담당부서
  • 조회수94
증평군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적극 추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관계자 합동회의


인터넷뉴스부, qc2580@empas.com
등록일: 2009-03-26 오전 10:27:38


증평군은 26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일반, 전문 건설업체 및 장비, 자재업체,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합동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군은 현재의 경제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간주하고 침체된 지역건설경기 부양 및 지역업체 지원 방안 등 건설산업을 통한 극복방안을 제시하고 건설업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설명을 통해 군에서 발주되는 모든 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분할발주 및 하도급 확대, 지역 자재·장비·인력고용을 확대해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군의 건설산업 활성화계획을 살펴보면 군은 하도급 업무협의 의무화를 추진하며, 지역제한 입찰참여 범위로 분할발주 추진, 공동도급, 하도급 참여비율을 확대하고, 이전기업 공장 건설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적극 참여, 민간아파트 건설 지역업체 참여확대, 민간발주공사 공동도급, 하도급 참여비율을 확대한다.

또한 지역건설자재 사용 확대, 건축허가, 착공자료 공개, 건설업 등록·갱신 처리기간 단축, 건설분야 애로사항 접수창구 운영, 지역건설 산업활성화 협의회 운영, 공공건설사업 실적공사비 적용기준 상향조정, 지역건설 산업활성화 실무협의회 운영, 부실건설업체 퇴출대책 마련 등에 주력한다.

특히, 이날 건설업 대표자 일동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성실시공, 지역자재 구입, 지역 건설중기 임차, 지역인력 고용, 지역상가 애용 등을 적극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증평군은 그동안 건설산업 관계자를 격려하는 군수 서한문을 발송하는 한편, 건설사업 현장 실태조사를 전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해왔다. 앞으로도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협의체들과 적극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