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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9-06-09
  • 담당부서
  • 조회수85
'5천725억원'
충북조달청, 조기집행 목표 초과 달성


이민우 기자 minu@jbnews.com



충북지방조달청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김수일)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2009년도 조달청 상반기 조기집행에 대한 성과와 지역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을 설명했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어려운 현 경제상황의 조기극복을 위해 정책의 최우선 방향을 '조달사업 조기집행'으로 정하고 공공기관발주지원팀 운영 및 수요기관 대상 조달사업설명회 개최 등 각급 기관의 조기집행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2009년 5월말 현재 집행액은 5천725억원이었다.

4대 관급자재 납품요구 금액이 1천684억원으로 전년 동기 855억원 대비 97%나 증가했고, 콘크리트빔, 건물청소용역 등 계약실적을 포함해 총 4천28억원을 집행했으며, 시설공사는 한강수계 음성2제 하천정비공사, 내북~운암도로건설공사 등 1천697억원을 집행해 연간 목표 7천940억원 대비 72%(내자 71.4%, 시설 73.8%), 상반기 계획 5천490억원 대비 104.3%(내자 110.4%, 시설 92.2%)를 달성했다.

이 중 90%인 5천148억원을 충북 소재 지방기업으로부터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 및 지역 중소건설업체 공동도급 참여 최대한 보장' 등 사회적 약자기업 지원강화 노력으로 중소기업으로부터 4천761억원, 여성기업으로부터 295억원을 구매함으로써 사회·경제적 약자기업의 조달사업 참여 기회 확대에도 기여했다. / 이민우


입력 : 2009년 06월 08일 2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