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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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김경배 건설협 충북도회장 이·취임식
25일 충북도회서
2009년 06월 23일 (화) 지면보기 | 10면 김현진 기자 lionel@cctoday.co.kr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제19~20대 박연수<사진왼쪽> 회장의 이임식과 제21대 김경배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오는 25일 오전 11시 30분 청주시 문화동 건설협회 충북도회에서 개최된다.
이임하는 박연수 회장은 지난 2003년 6월 26부터 6년간 건설협회 충북도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입찰참가 수수료 폐지 △실적공사비 상향적용 △적격 심사시 매출액 이익률·영업 이익률 반영 폐지 △대표자 자질 향상을 위한 경영연수 등 건설업 육성발전과 회원사 권익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다.
또한,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경배 회장은 청주상고와 청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부터 ㈜한국종합건설을 이끌며 회사를 도내 상위권으로 끌어 올리는 경영능력을 발휘했으며, 2003년에 ‘한건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봉사 활동에도 헌신하고 있다.
김 회장은 신임 협회장으로서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해 각종 규제 완화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은 물론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 제고,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구현에 이바지하는데 힘써 나가겠다는 포부다. 김 회장은 또 협회의 혁신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해나겠다고 선언했다.
건설협회 충북도회는 특히 이번 회장 이·취임식을 신임 김회장의 뜻에 따라 협회 사무실에서 외부인사 초청없이 협회 임원진만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게 치르기로 했으며, 화환 대신 백미 구입 성금을 접수받아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진 기자 lione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