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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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4대강 살리기 참여업체 입찰 담합 단속
뉴시스
공정거래위원회가 예산 22조원이 투입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입찰 담합을 막기 위한 사전 단속에 나섰다.
공정위는 13일 국가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발주기관과 입찰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담합 근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턴키공사 42건, 일반공사 68건에 달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각 지역 국토관리청과 수자원공사 등이 발주기관으로 참여한다. 공정위는 지난 8일 전체 발주기관에 입찰담합 방지지침서를 배포하고 10일에는 입찰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대상으로 담합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공정위는 담합 적발시 과징금 부과와 검찰 고발 등으로 엄격히 대처할 것이라면서 담합 신고자나 제보자에게 포상금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입력 : 2009년 07월 13일 21:0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