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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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발주 4대강 턴키 입찰포기 사태 재연
3개공구 모두 포기업체 발생
조달청이 집행한 4대강 턴키공사에 이어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에서도 입찰포기사태가 재연됐다.
14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한강 6공구 등 4대강 턴키 3개 공구에 대해 입찰을 마감한 결과 3개 공구 모두 입찰포기업체가 발생했다.
특히 이들 공사는 공사비 감액 등으로 정정 공고가 이뤄져 입찰 전부터 업체들의 포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었다.
한강 6공구의 경우 PQ 통과 4개사 중 현대건설과 SK건설, 롯데건설만 참여했으며 낙동강 18공구도 4개사 중 삼성건설과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이 참여해 3파전으로 압축됐다.
낙동강 23공구는 4파전에서 대림산업과 금호건설간 2파전으로 재편됐다.
한편 업계는 15일 조달청이 입찰을 마감하는 4대강 턴키 4개 공구 중 일부 공구에서도 입찰포기업체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한양규기자 yk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