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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09-10-12
  • 담당부서
  • 조회수83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2068억 달성
청원군, 8차례 걸쳐 14개 사업장과 MOU 체결


이우찬 기자 sbs9603@yahoo.co.kr



청원군이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아우토 비전(Auto Vision) 사업이 올해 2천억원 이상의 성과를 올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과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아우토 비전(지역 산업 재생을 위한 파트너십) 사업으로 올해 2천6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관내 14개 사업장 시행사 및 시공사 등과 지역 건설산업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총 8차에 걸쳐 체결한 성과로 풀이된다.

지역 업체 참여 및 자재 사용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추진한 결과 10월 현재 MOU 체결 업체 부문 731억원, 군 발주 공사 부문 1천71억원, 청원중소기업사업협동조합(민간 부문) 266억원 등 총 2천68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추진 방침으로 △아파트, 공장 등 대규모 민간 사업에 지역 업체 참여 양해각서(MOU) 체결 계획 △관 발주 공사에 입찰 공고 및 계약 시 ‘지역 건설업 활성화 이행 계약 특수 조건’을 부여하고 하도급 시 지역 업체 참여를 제도화하기로 했다.

관급자재 공급도 지역 업체 제품을 우선하고 각종 민간 사업 인허·가 시에도 지역 업체 및 자재를 사용하도록 권고하는 등 건설사업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군은 2007년 12월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아우토 비전을 약속하는 지역 건설산업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왔으며 2008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부문 충북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입력 : 2009년 10월 11일 17: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