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지역경기 활성화 앞장
재정 조기집행·수의계약범위 확대


목성균 기자 sobak21@ccdn.co.kr



제천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상반기 중 60% 집행, 수의계약범위 확대 충북 제천시가 공공재정의 조기집행을 추진, 지역경기 활성화에 앞장선다.

시는 서민경기의 체감효과를 높이기 위해 상반기 중에 60%를 집행한다.

또 각종 사업비를 최대 70%까지 선금 지급을 확대하며 지역업체의 하도급 유도 및 대금 직불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 중 긴급을 요하는 경우 입찰공기 기한을 7일에서 5일로 단축시행한다.
이어 건설기술용역 수의계약의 경우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수의견적은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법 개정 후 확대시행 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업체의 하도급을 적극 권장하고 지역의 장비와 인력, 자재사용을 권유하며 주민 참여감독관 지정사업 시 하도급업체에서 주민참여감독관의 준공확인서를 제출받아 준공처리를 하기로 했다. 또 하도급, 선금, 기성급, 준공급 청구 등 각종 행정사항에 따른 행정지원 업무를 적극 지원하는 등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입력 : 2010년 01월 20일 17:5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