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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10-01-21
  • 담당부서
  • 조회수82
청주시 상반기사업 80% 3월내 발주
행정절차 단축·분리발주 통한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2010년 01월 20일 (수) 한인섭 기자 ccunion@ccilbo.com


청주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750억원 규모의 사업을 3월 이내에 발주할 방침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방재정 조기 집행 방침에 따라 지난 19일 상반기 2000만원 이상 신규 입찰 대상 사업(공사, 용역, 물품구매) 257건 731억원에 대한 발주 계획을 공고했다.

시는 이에따라 전체 사업 물량의 80%인 207건 501억원을 3월까지 발주할 예정이다.

시는 또 긴급입찰 제도와 개산계약(대략적인 예정가로 계약한 후 정산하는 방식) 범위 확대 등 행정절차 단축과 분리발주를 통한 하도급 확대로 지역건설업체 참여율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조기발주와 일상경비 교부 확대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조기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약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