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메뉴로 바로가기

건설뉴스

  • 등록일 2010-03-03
  • 담당부서
  • 조회수85
영동군 농업기반 정비 팔 걷었다
올 190억 투입 … 8개 사업 상반기 발주

2010년 03월 02일 (화) 권혁두 기자 ya1727@edunet4u.net


영동군은 올해 190억 2700만원을 투자해 농촌생활환경 정비 등 8개 분야에 걸쳐 농업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은 용산면에 15억7200만원과 추풍령면에 18억26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며 마을도로 확포장과 하수도 설치, 소공원 조성, 배수로 정비 등 농촌지역의 기초생활환경과 문화시설 등을 정비·확충한다.

양산면 가곡·수두·송호·봉곡·원당리에 7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통해 권역복지회관, 강선대목교, 어린이놀이터, 비봉산산책로, 봉황대쉼터 등을 조성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으로 추풍령면 계룡리 1.5km, 용산면 구촌 2.3km, 미전리 2.9km, 심천면 심천리 1.1km에 9억3000만원을 투입된다.

집단화된 밭기반 정비를 위해 학산면 삼정지구에 농로 2,248m, 배수로 833m, 암반관정 3개, 송수관로 3,514m, 급수관로 6,569m, 저수조 3개 등 생산기반 정비에 12억 36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에는 5억원이 투입돼 용산면 법화리 소류지 등 5개소 보수, 영동읍 동정리 등 16마을 용배수로 4,350m 설치 및 개보수, 용산면 법화천 수문 개보수 등이 추진된다.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에는 27억6300만원이 투입돼 양강면 구강리 양수장 1개를 이설하고 용수로 6km를 설치하며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을 위해 상촌면 하도대리와 양강면 묘동리에서 2억원을 투입해 암반관정 2개를 설치한다.

또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용산면 한석지구 3만5641 49세대에 15억원, 황간면 우매지구 2만9978 40세대에 15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에 공사를 조기 발주해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