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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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종합리조트 조성사업 '순항'
서진종합건설, 30억 투입 용역사업 진행
2010년 04월 27일 (화) 정봉길 기자 wjd626@nate.com
5~6월쯤 충북도에 행정계획승인 신청
단양군 대강면 올산리 일대에 들어설 단양종합리조트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사계절 가족형 관광리조트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민간사업자인 서진종합건설(주)을 선정했다.
군은 또 민간사업자의 사업추진 약속을 위해 같은해 12월 사업이행보증금 52억원 납부를 명시했다.
서진종합건설(주)은 1차분 34억원을 지난해 단양군에 납부했으며, 2차분 18억원은 2012년까지 납부할 예정이다.
민간사업자는 현재 자체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리조트 개발에 대한 용역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 사업 승인 신청을 위한 제반 과정인 토지적성평가, 도시계획사전심의, 환경성검토 등이 준비 중에 있다.
군은 제반 과정인 행정계획이 마무리되는 대로 오는 5~6월쯤 충북도에 행정계획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단양종합리조트사업은 오는 2011년 착공돼 2013년 완공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2013년 이후에는 지역의 고용창출은 물론 초대형급 관광기반시설 확충으로 단양군 관광의 일대 지각변동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리조트 조성사업은 대강면 올산리 산74-5번지 300만㎡ 부지에 민자사업비 2200억원이 투입돼 골프장 30홀, 스키장 4면, 휴양형 관광숙박시설 122실 규모의 콘도미니엄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