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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뉴스

  • 등록일 2010-05-18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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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사업 75% 조기집행 '경기부양'
충북조달청, 1710억은 지역 기업과 계약

2010년 05월 17일 (월) 안정환 기자 anjh99@hanmir.net


충북지방조달청(청장 배석조)이 경기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시설공사 조기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경제위기 조기극복을 위해 조달사업 조기집행을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 정한 충북지방조달청은 17일 현재 금강살리기 생태하천조성사업, 양청중·고 교사 신축공사 등 모두 1873억원의 시설공사를 집행했다.

이는 연간 시설공사 집행 목표 2500억원의 75%, 상반기 목표 1860억원의 100.7%를 달성한 것이며, 특히 조기집행액의 91%인 1710억원을 도내 기업과 계약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지역 중소건설업체 공동도급 참여 최대한 보장 등 중소기업 지원강화 노력으로 중소기업과 1695억원, 여성기업과 182억원을 계약함으로써 사회·경제적 약자의 조달사업 참여 기회 확대에도 일조했다.

배석조 청장은 '앞으로도 중소·지방기업의 수주기회 확대 및 유동성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