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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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베트남사업본격화' 현지언론 보도
장인수 jis4900@hanmail.net
○…향토 기업인 대원이 참여한 한국컨소시엄이 토지보상 문제와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난항을 빚어 온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떠이 호떠이 신도시 개발사업이 본격화됐다는 내용을 현지 언론이 보도해 눈길
베트남 영문 경제주간지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VIR)는 지난 17일 이 사업을 추진해 온 대원, 대우건설, 코오롱건설, 동일하이빌, 경남기업 등 5개사로 구성된 한국컨소시엄이 최근 하노이 관할 당국에 1차 보상 대상인 105가구에 대한 보상비로 670억동(350만달러)을 전달함으로써 사업을 재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
VIR은 하노이시 산하 토지기금개발센터의 센터장 말을 빌려 이 사업(투자액 3억1천400만달러)은 주관사인 대우건설이 금호아시아나그룹으로 인수합병되고 2년뒤 금호아시아나로부터 분리되는 등 상황이 발생한 데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