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201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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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건설업계에 구조조정(워크아웃·법정관리) 칼바람이 불어 닥칠 전망이어서 지역건설업체가 초긴장.
금융 채권단의 시공능력평가액 300위권의 건설사에 대한 신용위험평가가 이달 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구조조정 대상을 다음 달 초에는 확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현재 충북도내에는 시공능력평가액 300위권에 포함된 건설업체는 5곳으로 업계에서는 재무건전성을 들어 이들 업체가 정상 판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
한 중견건설업체 관계자는 '이미 시공능력평가액 300위권에서 주택미분양, 유동성 등 위기를 겪는 다수의 업체가 구조조정 대상에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되고 있다'면서 '대상에 오른 지역 건설업체들은 토목분야를 위주로 하고 있어 대상이 되지 않은 것'이라고 애써 해석.
/ 장인수기자